이것저것

김성모가 올리던 웹툰 돌아온 럭키짱이 드디어 완결 됐다고 한다 ㅋㅋ

kamadmin 2018. 3. 3. 22:26


럭키짱.. 그 전설을 아는가 싶다.

인터넷에 수많은 짤방을 만들어내며

한국만화에 있어서는 거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 김성모 작가.

(뭐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레전드이긴 하지 않나 싶다)


내 기억으론 데뷔작은 마계대전으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그레이트 드랏슈렛? 이 맞나 여튼 그 기술명은 생생히 기억이 난다.


사실 마계대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까이진 않았는데,


그 이후 나오는 만화들의 수많은 발행권수, 내용은 없고 짜집기 혹은 복사-붙여넣기 식의 그림 전개


대사가 앞뒤가 맞지 않는등 뭐 말하자면 수도 없지만


전투중에 갑자기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라는 대사라든가


'건마야 왜그래? 혹시 똥마렵니?' 라는 대사라든가 뭐 정말 주옥같은 대사가 많다..




김성모 작가도 이걸 즐기는건지 뭔지는 모르겠다만


여튼 만화책으로 나오던 럭키짱이라는 만화를


웹툰으로 다시 연재한것이 돌아온 럭키짱이였다.


많은 만화 매니아들이 엄청나게 기대했지만


오히려 만화의 내용보다 해당 웹툰 업데이트날 댓글이 더 화제가 되곤했었다.


무조건 평점 1점을 주기위해 많은 미사여구를 넣어서 댓글을 단것들이


무척이나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오히려 만화 내용보다 댓글이 더 기억날 정도..ㅋㅋ


완결이 되면서 알려진 사실이지만 김성모 작가도 댓글 다 확인했다고 한다..ㄷㄷ





여튼 이번 완결도 좀 허무맹랑하게 완결된지라..


비난을 피하긴 좀 어려울듯 하지만


이것 마져도 그냥 '전형적인 김성모식 결말' 이라고 재밌어 하는 팬들도 많더라 ㅋㅋ


또한 결말과 함께 차기작을 예고해서

어떤 만화를 들고 나타나 독자들에게 선사할지도 궁금하다.


여튼 김성모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