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블로그가 또 뭔가 삐그덕 거린다. 저품질 고찰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다들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포털사이트와의 관계.

내가 아무리 열심히 블로그를 꾸미고 좋은글을 쓰고,

열심히 활동해도

어느날 갑자기 방문자가 뚝 끊기고, 유입량이 사라지며,

포털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내 블로그는 보이지도 않고,

내가 올린글이 아무리 알차도, 포털 눈밖에 나면 끝이다.

흔히 이런 증상을 저품질 이라고 한다.

저품질은 종류도 많고 후기들도 다 각양각색이다.

일명 3일 저품질 72시간 저품질이라고 불리는 저품질,

모든 글이 포털에서 삭제되거나 아예 누락 되어버리는 통 저품질

항상 글이 3페이지 상단에 꽂히는 3페이지 저품질 등등

왜 이런 저품질에 걸리는지 많은 분석글들이 판을 치지만

사실 왜 그런지에 대한 정확한 해답은 없다.

다만 이러지 않을까? 라는 정도의 추측일뿐,

다음,네이버 등 블로그 관리자가 아니라면 모르는 일이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넣은 사진 ^^)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저품질 해결에 관련해서 글을 검색하다보면

속빈 강정글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저품질에 대한 해결 방법은 없다는게 중론이다.

원인을 모르니 해결방법도 모르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싶다.

원인이라고 추측되는건 몇가지, IP문제, 중복 계정 문제, 실검 문제, 키워드 선정 문제

등등 추측되는 원인은 많다만

확실하게 이겁니다! 라고 정해진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이 해결방법은 오리무중이며,

설사 확실한 해결방법이 있다 한들, 그 누가 무료로 해결방법을 알려줄까 싶다.

나같아도 안가르쳐 줄듯 하다 ㅎㅎ

사실 통누락 저품질은 그냥 블로그를 버리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가장 무서운 저품질이며, 회생이 거의 불가능하고,

3일 저품질의 경우 실검에 접근할게 아니라면

그냥 저냥 그대로 쓸만하다고 한다. 

또한 어느 순간 갑자기 저품질이 풀리기도 한다는 후기글이 있으니,

너무 낙심하지 말길 바란다.

적게는 수십개, 많게는 수백개씩 글을 써나가며,

나름 애지중지 키운 블로그가 한순간에 턱하니 날라가버리면

그 공허함과 허탈감은 말로 다 할수 없다. 정말 허무하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하니, 블로그 폐쇄 같은 극단적인 선택은 

보류해보는게 어떨까 싶다.